부고장에 쓰는 호칭과 관계 표기법
부고장을 작성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고인과 상주의 관계 호칭입니다. 평소 쓰는 호칭과 부고장에서 쓰는 표현이 다른 경우가 많아 실수하기 쉽습니다. 상황별로 올바른 표기법을 정리했습니다.
기본 원칙
부고장에서 관계 표기는 상주를 기준으로 합니다. "누구의 아버지" "누구의 어머니"처럼, 상주가 고인을 어떻게 부르는지가 기준입니다.
- 상주: 장례를 주관하는 사람 (보통 고인의 장남 또는 배우자)
- 호상: 장례 진행을 돕는 사람 (상주와 다를 수 있음)
- 부고장에는 상주명과 관계를 함께 적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경우
아버지가 돌아가신 경우
- 상주 본인 기준: 부친상(父親喪) 또는 선친(先親)
- 부고장 표기: "아버지 ○○○"
- 상주란: "아들 ○○○"
어머니가 돌아가신 경우
- 상주 본인 기준: 모친상(母親喪) 또는 자친(慈親)
- 부고장 표기: "어머니 ○○○"
- 상주란: "아들 ○○○" 또는 "딸 ○○○"
배우자가 돌아가신 경우
- 남편이 돌아가신 경우: 부고장 표기 "남편 ○○○", 상주란 "아내 ○○○"
- 아내가 돌아가신 경우: 부고장 표기 "아내 ○○○", 상주란 "남편 ○○○"
배우자 사망 시에는 생존한 배우자가 상주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자녀가 상주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어머니 ○○○" 또는 "아버지 ○○○"로 표기합니다.
조부모가 돌아가신 경우
- 할아버지: 조부(祖父) — 부고장 표기 "할아버지 ○○○"
- 할머니: 조모(祖母) — 부고장 표기 "할머니 ○○○"
- 외할아버지: 외조부(外祖父)
- 외할머니: 외조모(外祖母)
조부모 상의 경우 보통 아버지(큰아들)가 상주가 되며, 손자녀는 유족란에 기재합니다.
형제·자매가 돌아가신 경우
- 형(오빠): 부고장 표기 "형 ○○○", 상주란 "동생 ○○○"
- 동생: 부고장 표기 "동생 ○○○", 상주란 "형 ○○○" 또는 "언니 ○○○"
- 자매: 부고장 표기 "누나 ○○○" 또는 "여동생 ○○○"
유족란 작성 시 순서
유족은 아래 순서로 기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배우자
- 아들 (장남부터)
- 딸
- 며느리·사위 (필요시)
- 손자녀 (필요시)
- 형제·자매 (필요시)
같은 관계가 여러 명이면 한 줄로 합쳐서 적습니다. 예: "아들 철수, 영수"
부고장 호칭이 헷갈릴 때는 "상주가 고인을 어떻게 부르는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카톡부고장.com에서는 관계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올바른 호칭이 적용됩니다. 부고장 문구가 고민되시면 부고장 문구 작성법도 참고하세요.